안녕하세요 잇님들
정담은농원입니다
오늘은 미나리에 대해
알아볼게요
미나리
분류:미나릿과의 여러해살이풀
원산지: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등
이명:수근
제철: 12월~4월
꽃말: 성의, 고결
미나리는 녹황색 채소 중에서도
수분과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파와 견줄 만큼의
베타카로틴을 함유하고 있는데
베타카로틴은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미네랄류 중에서는 나트륨을
배출하여 혈압 상승을 막아주는
칼륨, 혈액 내의 헤모글로빈과
결합하여 빈혈을 예방하는 철분
그리고 철분의 흡수를 돕는 '동'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빈혈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비타민과 미네랄이 모두
들어있는 채소입니다
미나리의 특징
미나리는 줄기 및 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져 옆으로 퍼집니다
줄기는 털이 없고 향기가 있습니다
잎은 어긋나고 1~2회 깃꼴겹잎입니다
잎자루는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집니다 작은 잎은 달걀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고 가장 가리에
톱니가 있습니다
꽃은 7~9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룹니다
미나리 건강하게 먹는 팁
밑손질
▶따로 쓴맛을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
야생 미나리는 쓴맛이 강하기
때문에 살짝 데친 뒤 물에 씻어
쓴맛을 제거해서 사용하지만
요즘 슈퍼마켓에서 판매하는
미나리가 기본적으로 인공재배를
하기 때문에 따로 쓴맛을 제거하지
않아도 됩니다
데치거나 물로 씻으면 수용성
비타민이 손실되므로 쓴맛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조리해서
먹도록 합니다
좋은 음식 궁합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과 함께 먹는다
미나리에 함유되어 있는 철분은
흡수율이 낮기 때문에 단백질과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체내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고기를 이용한 전골 요리에
활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뿌리까지 함께 넣어 조리하면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으며
독특한 풍미도 살릴 수 있습니다
미나리 심기
심는 시기
3월 하순에 줄기 6~9cm 자라서
싹을 틔웁니다
재식거리
20~30cm 간격으로 얕게
묻습니다
물 주기
다소 습하게 관리
미나리의 효능
1. 알칼리성 식품으로 육식이나
지방섭취 등으로 산성화 된
체질을 중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2. 뛰어난 해독작용
체내 중금속이나 각종 독소를
배출하게 도와줍니다
3. 간기능 향상 및 숙취해소
미나리의 성분 중 이소람네틴과
페르시카린 성분이 알코올을
분해하게 도와줍니다
4. 비타민 등 풍부한 황산화 성분
체내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억제, 염증 억제,
면역력 제고해 줍니다
5. 풍부한 칼슘 성분이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해 줍니다
미나리에 대해 갈증을 풀어주고 머리는 맑게 해 주며 주독을 제거할 뿐 아니라 대소장을 잘 통하게 하고 황달, 부인병, 음주 후의 구통이나 구역에
효과적이라고 기록되어 있음
허준의 동의보감
미나리 고르는 법
1. 잎의 녹색이 선명한 것이 좋습니다
2. 잎의 길이가 일정하고
줄기가 굵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줄기가 굵으면 식감이 질길 수
있습니다 )
3. 줄기 아래는 연한 적갈색이 돌고
줄기를 분질렀을 때 쉽게
부러지고 단면에 수분감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4. 잎 끝이 마르거나 노랗게
변색된 것은 유통과정이
긴 것이므로 좋지 않습니다
미나리 손질법
1. 거머리 제거
10원짜리 동전이나 놋수저를
넣고 찬물 혹은 식초를 탄 물에
담가두면 거머리가 빠져나옵니다
2. 줄기의 뿌리 쪽 끝부분을 1cm 정도
잘라서 버린 후 흐르는 물에 살살
흔들어가며 씻어줍니다
3. 떫은맛이 강하기 때문에 살짝 데쳐
물로 잘 헹궈서 사용합니다
4. 생으로 이용할 경우 물에 장시간
담가 이물질을 제거하고 사용합니다
미나리 보관법
보관 온도: 0~5℃
보관일: 7일
신문지에 싸서 비닐 팩에 넣어
냉장 보관 혹은 물을 적신 타월로
밑동을 감싼 후 비닐 팩에
밀봉하여 냉장 보관합니다
장기 보관을 위해서는
미나리를 데친 후 찬물에
식혀 물기를 제거하여 비닐 팩에
밀봉한 후 냉동 보관해 줍니다
재미있는 미나리 이야기
우리 조상들이 미나리를 먹기
시작한 시기는 고려 시대부터
미나리로 김치를 담가 종묘
제상에 올렸고 3월 세시
음식인 탕평채의 주요 재료로
미나리도 사용하였습니다
미나리에는 '논미 나리'와
'돌미나리'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미나리는
논미 나리로 줄기가 길고
굵은 게 특징이고 김치나 각종
탕, 국에 고명으로 사용합니다
재래종인 돌미나리는 길이가 짧고
약간 질긴 편이지만 향이 짙어
무침에 주로 사용됩니다
미나리 부작용 및 주의사항
1. 강한 향으로 위를 자극하기
때문에 소화성 궤양 환자에게는
오히려 해로울 수 있습니다
2. 몸의 열기를 식히는 성질이
있어 평소 몸 혹은 손발이
차고 소화력이 약한 소음인
체질의 사람이 다량 섭취할
경우 소화불량, 설사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상
정담은 농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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