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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생활이야기

금산 카페 유명한 곳 애월담 애견동반 가능 대전근교 데이트코스

by 정담은 농원 2023.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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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제주도 좋아하시나요?



제주 하면 생각나는 곳

바로 돌하르방인데요



제주도는 제주도만의 감성이 있는 것 같아요

전국에 딱 2곳밖에 없는

애월담에 다녀왔어요



애월담의 본점은 제주도에 있고

나머지 한 개는 바로 금산에 있답니다.




대전을 나갈 때마다 

보는 카페예요

길가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도 쉽답니다.



주말에 보면 차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이 있는 곳이라서 

가볼 엄두가 안 났는데



이번에 들리게 되었어요


원래 이 집은 장어집이었어요

고급 장어집이었지만

장사가 잘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새로운 분이 인수하신 건지

어느 순간 애월담이 되고 

사람들이 북적북적 이게 되었답니다.



항상 조용했던 시골에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몰려있는 걸 보면

신기해요~


천장에 있는 석가래와 

조명등이 옛스러운 풍경들을 

간직하고 있어요


물을 먹을 수 있는 곳도 

예쁘게 꾸며놓으셨더라구요



매번 지나가면서 언젠가 가봐야지 했는데

진작에 올걸 그랬어요


야외에는 테이들이 많이 있었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의자가 다 엎어져 있어요



이 날씨에 밖에서 먹기는 힘들 것 같았어요

바람이 많이 불었거든요



카페 내부에도 이렇게

제주도하면 돌이 생각나는데

돌로 꾸며놓기도 하고

식물들이 많이 있어서

완전 감성감성하더라구요



여태까지 애월당으로 알고 있어서

네이버에 애월당으로 치니까

안 나오더라고요 ㅎㅎㅎ



알고보니 애월담이었어요

애월담은 규모가 1,000평 정도 된다고 해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보니

주차장도 많고

야외도 넓게 있었어요



내부에서 바라보는 바깥풍경도

예쁜 편이에요

낮인데도 조명들이 켜져 있어서

어두웠을 때 보면

더 운치 있고 좋았을 것 같아요


겨울이라 그런지

카페 입구에서 

바로 난로가 보였어요



난로를 보니 정감이 가더라고요


여러 명이서 

단체로 앉을 수 있는 좌석도 있어서

대가족이 함께 와도 

좋을 것 같아요



우드와 플렌테이어로 되어 있어서

인테리어가 예쁘고 

사진 찍는 곳마다 멋있더라고요


돌하르방 빵도 판매하고 있어요

돌하르방 빵은 1개에 2000 원인이에요

모양도 하르방처럼 생겼답니다.



애월담의 메뉴들은 계절마다 바뀌는 것 같아요

애월담에서 무엇이 맛있을까

블로그를 찾아보니

여기에 나와있는 메뉴랑 다르더라고요



아마도 제주도에서 공수한 재료로 만드는

메뉴이다 보니 매번 달라지는 것 같아요



피자메뉴

마르게리따 16,000원

우도땅콩고르곤졸라 16,000원

한라산풍기피자 17,000원

구좌당근라페피자 17,500원



파스타와 필라프 메뉴

자연산 섭 버섯크림파스타 16,000원

제주 고등어 오일 파스타 17,000원

제주 흑돼지 김치 필라프 14,000원



브런치 메뉴

현무암 통가자미 샌드위치 15,500원

제주버무리 12,500원



아 그리고 특이한 게 

우도땅콩막걸리 8,000원

호랑이 생막걸리 8,000원

하이네켄 7,500원

하이네켄 무알콜 7,000원



주류도 판매하고 있어요




저는 마르게리따 피자랑

자연산 섭 버섯 크림파스타를 주문했어요



여기는 진동벨을 주셔서

진동벨이 울리면 직접 음식을 가지러 가야 돼요

그리고 음식을 다 먹고 나면

다 먹은 그릇을 카운터로 가져다 주어요




자연산 섭 버섯 크림 파스타에는

섭과 제주표고크림

그리고 파마산, 이탈리안파슬리가 들어가 있어요



파스타라고 했는데

엄~~~ 청 고소했어요

들깻가루 맛이 정말 많이 나서

들깨수프 같은 느낌이었어요




마르게리따 피자에는 

토마토와 바질, 그리고 생모차렐라가

들어가 있어요

토마토소스맛이 강한 편이에요~

그래서 느끼하지 않아서 좋았던 것 같아요


피클은 피자 먹을 때는 

토마토소스가 강한 편이라서

잘 먹지 않았는데

버섯 크림 파스타는

고소한 편이라 

한 번씩 피클을 먹어주면 

계속해서 버섯 크림파스타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명절에도 휴일이 없어서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이 찾으실 것 같아요




돌담에 있는 벽에 그림을 그려놓아서

너무너무 예쁜 것 같아요


제주도에서 봤던 

대문이에요~

3개가 다 열려있으니 

들어가도 되겠네요




애견 동반이 된다고 해서 

신나는 마음으로 갔었는데



야외에서만 애견동반이 된다고 해서

강아지는 차에 두고 

얼른 밥을 먹었어요



여름이었으면 

밖에서 같이 먹어도 됐을 텐데



바람도 너무 불고 추워서

야외산책만 잠깐 했어요




여기저기 포토존들이 많이 있었어요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느낌


의자가 조그마해서 

딱 강아지 사이즈더라고요

돌하르방을 보는 모습이 귀엽지요


다리도 철이 아닌

나무로 만들어 놓아서 

운치가 있었답니다.




중간중간 조명들도 있어서

밤에는 정말 예쁠 것 같아요




파라솔도 짚으로 된 파라솔이라서

제주도 감성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이 빨간 곳도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었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개방이 되어 있지 않더라고요~~



데이트하기에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밤에 오면 분위기 있고

여름에는 야외에서 

차 한잔 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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