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카페 로벨리아 대전 근교 데이트 코스

안녕하세요

정담은농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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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동네는 시골 중에서도 탑 시골

주변에 나무와 풀 말고는

대부분 아무것도 없답니다.

​

정말 청정 지역이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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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은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서

아이스크림을 사먹기위해

슈퍼까지 걸어간 적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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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가는 시간만 30분은 

걸렸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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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뒤로 아이스크림은

차타고 가서 사와야한다는걸

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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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면 왕복 한시간이지만

차로 가면 금방이니

차만 있으면 기동력이 훨씬 

좋아지는게 시골인 것 같아요

저희는 금산 읍내랑도 거리가 꽤 있어서 

서류 제출하러 군청으로 가는 길에

카페 이름 현수막을 보게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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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다니면서 현수막만 보고 

궁금하다 싶었는데

드디어 카페에 가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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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로벨리아 영업시간

평일 10시~20시30분

주말10시~21시

낮에 일을 다 마치고 

저녁먹고 한가로울때 

가보았는데요

저녁에는 조명이 켜져 있어서 

더 멋있어보이더라구요

저녁에 지나갈 때면

조명이 화려해서 

눈길이 가던 곳이였어요

​

시골에는 빛이 환할 일이

가로등 말고는 별로 없어서 

가까운 곳에 카페가 생긴게 

신기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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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메뉴에요 

아메리카노 

5,500원

카페라떼

핫6,000원 아이스6,300원

카페모카

핫6,500원 아이스6,800원

바닐라라떼

핫6,500원 아이스6,800원

카라멜마끼야또

핫6,500원 아이스6,800원

초코라떼

핫6,500원 아이스6,800원

아포가토

6,800원

그 외에도 젤라또 아이스크림

5,500원

요거트 수무디 

6,800원

에이드 

6,800원

수제 차 

6,800원

허브티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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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조형문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같이 와도 

구경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

크로와상이랑 

조각 케이크

허니브레드 등 다양한 

디저트 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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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에도 나와 있듯이

여기 커피는 조금 진한 맛이에요

그래서 진한 커피를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연하게 해달라고 미리 말씀드리면

연하게 만들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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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당뇨가 있으신 분들을

위해서 당티차(미네랄바나듐)가 

준비되어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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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인들까지 챙기시는 모습이

멋있으신 것 같아요

아주 큰 조명이 있어요

하늘을 보고 조명을 보면 

마치 폭죽이 터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한참을 보게 되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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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도 달고 싶다고 얘기 했다가

우리집은 층고가 낮아서 

전구를 껴안고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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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테리어가 

세련되서 좋더라구요

의자가 좌석마다 

다른 의자들로 배치되어 있어서

좋아하시는 의자 스타일에 

맞춰서 앉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

좌석도 여러명이서 앉을 수 있는 곳도

많이 보이네요


로벨리아는 야외에도 

예쁘게 잘 꾸며놓았어요

카페를 지나다릴때 

이름이 왜 로벨리아 인가 했는데

꽃이름 이였네요~

야외 정원의 모습이에요

지금은 겨울이라 추워서 

​

실내에만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여름이 되면 

여기도 정말 멋질 것 같아요

곳곳에 소품들이 많아서 

사진찍기에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신기한 소품들이 많아서 

너무 좋았어요

춥지만 야외를 좋아하시는 분들 위해

화로도 만들어 놓으셨어요

나무가 타고 있는거 보이시나요?

​

여름에는 여기에 앉아서 

불멍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태양광 LED등도 보여서 

저녁에 되면 

환하게 불을 켜주는 것 같아요

돌 하루방과 달의 모습이에요

돌하루방에 빨간색 목도리가

인상적이였어요

​

목도리 하나만 두르고 있어도

따뜻해 보이는 느낌~

​

포토존 들이 많아서 사진을 찍었는데

겨울이라 엄청 싸매고 와서 그런지

사진을 찍으면 곰이 되더라구요

겨울에는 이 장작들도 

예쁜 것 같아요~


카페 로벨리아는 2층도 있는데

계단이 야외에 있어요

​

계단에 얼음이 있어서 

조심조심 올라가봤답니다.

야외라서 그런지

의자에 눈이 쌓여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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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여름 밤에 정말 멋질 것 같아요

겨울에 와서 아쉽네요


가운데는 전망대로 가는 입구가 있는데

눈이 와서 올라가보지는

못했어요

2층에서 내려다본 모습이에요

반대편에도 앉을 수 있는 

좌석들이 많이 있어요

저는 카라멜 마끼야또를 주문했는데

커피가 진했어요

커피가 진한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좋으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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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는 커피가 진할 수 있으니

연한 커피로 주문을 받으셨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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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함께 모여서 

커피를 마시면서 

얘기를 하다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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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집에서는 나누는 대화 주제랑

다른 장소에가서 나누는 대화 주제가

달라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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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가끔씩은 집을 떠나서 

다른 장소에 가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