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잇님들
정담은농원입니다
얼마전 하훼단지에
다녀왔는데
그 많은 식물들중
유독 제 마음에 콕~
들어온 아이가 있어
소개시켜드립니다
바로
실버스푼입니다
은세무리아 라고도
불립니다
실버스푼은 호주에서
온 식물이에요
잎이 은색 숟가락 모양 같다고
해서 실버스푼이란 이름이
붙여진 식물입니다
수향이 큰데도 불구하고
다육이 과라 키우기
쉬운 식물이에요
높이가 1.2m까지 자랄 수
있으니 열심히 키워보면
집안 인테리어 효과에
만점인 식물입니다
물과 햇빛 통풍을
다 좋아는 편입니다
햇빛이 너무 강렬하면
잎을 태울 수 있으니
반양지에서 키우는게 좋습니다
보통 4일에 한번씩 물을
주라고 하시던데
물을
좋아하는 아이라
겉흙이 충분히 말랐을때
듬뿍 주셔도 됩니다
너무 물을 안주고 말리면
잎이 뚝뚝 떨어질 수 있습니다
요즘은 날이 쌀쌀해서
밤에는 실내에서
키우는게 좋고 따뜻한 날에는
밖에 두어 햇빛과 통풍을
충분히 주도록 하세요
따뜻한 곳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다른 식물들은 다 초록색인데
실버스푼은
잎들까지 은색이라
너무 매력적인거 있죠
잎이 떨어져도 거기서
뿌리가 내릴 정도로
번식이 잘 됩니다
번식을 하시려면 잎을 절단해서
따뜻하고 건조한 장소에서
며칠동안 흙에 심어
분무기로 하루에 5~6회
분무하면 새 순이
돋아나는걸 보실거에요
제가 가장 마음에 든
실버스푼의 장점은
바로
큰 애정과 관심을
필요로 하지 않는 아이라는
거에요 ~
아마도 이건 바쁘신 식린이분들이나
식집사분들께 좋은 식물인 것 같아요
보기에도 혼자서도 무럭무럭
잘 자라게 생겼지요~
잎이 얇고 꽃이 많이 피는 식물들은
관리를 자주 해주어야 하는데
실버스푼은 잎도
얇은 편은 아이니여서
키우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늘 바쁜 저에게
혼자서도 잘 자라는
이런 아이들이
참 좋습니다
미처 돌보지 못해 죽어가는
식물들도 많은데
실버스푼은
제가 살짝 깜박해도
혼자서도 잘 자라고
있어서 미안함이 덜 한
식물인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실버스푼은
제가 제일 바빠지는 농번기에
정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 같아요
아무래도 손이 많이 가는 식물들이
많아지다보면
물주는데도 시간이 정말 많이 걸리더라구요
그리고 하나 화분을 신경써주는 것도
어려운 것 같아요~
가끔은 이렇게 손이 많이 안가는
식물들도 함께 기르면 좋은 것 같아요
많이 관리해줘야 하는
호접란에 비해
이정도면 정말
효자 식물입니다
초록초록 식물들 사이에서
홀로 고고한 은색의 내뿜는
실버스푼은 정말이지
매력적인 식물인거 같아요
이제 곧 겨울이 오는데
겨울에 어울리는 식물인거 같기도 하고
보는 내내 묘한 매력이
있더라구요
열심히 잘 키워봐야겠어요
크리스마스에 미니 조명이랑
같이 두어도 분위기가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약간 눈이 온듯한 은색 느낌이라
더 잘어울릴 것 같네요
이상
정담은농원이였습니다
'텃밭정원꾸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장 무우 수확 시기 보관방법 (0) | 2023.02.02 |
---|---|
11월 제철 과일 귤 효능 칼로리 맛있는 귤 고르는 법 (0) | 2023.02.02 |
허브과 바질트리 키우기 물 주기 분갈이 (0) | 2023.02.02 |
양파심는 시기와 심는 방법 양파키우기 수확시기 (2) | 2023.02.02 |
안시리움 꽃 키우기 꽃말 물주기 수경재배 (0) | 2023.02.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