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잇님들
정담은농원입니다
오늘은 국이나 찌개, 무침의
좋은 재료가 되는
무청 시래기 말리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청은 웰빙 시대를 맞아
새롭게 뜨고 있습니다
무청을 엮어 말리면 겨울철에
모자라기 쉬운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무청? 시래기? 우거지?
무청과 우거지를 살짝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무청은 무의 줄기와 잎을
말합니다
시래기는 무청을 말린 것이고
우거지는 배추잎을 말린 것을
말합니다
무청의 칼로리는
100g당 22kcal입니다
제철
10월~12월
무청 말리기
바람이 통하는 그늘에서 말리면
색이 변하지 않고 영양도 보존되어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무청을 손질 한 후
윗부분을 1~2cm정도 남기고
잘라냅니다
잎이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고 만약에
떨어진다면 끈으로 묶으면
됩니다
아파트 등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실내에서 말릴 경우
살짝 데쳐서 말리는게
좋습니다
많은 양을 말릴 때는
겨울철에 무청을 생으로
바람이 잘 통하는 실외 그늘에
말리는게 좋습니다
시래기 말리는 법(생으로 말리기)
생으로 말릴 때는
자른 무청에서 흙 등 잡티를
털어낸 후 씻지 말로
바로 말려주세요
준비한 시래기를
이렇게 줄어 걸어서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
걸어서 말리면 됩니다
햇빛에서 말리면 색이 누렇게
변하니 되도록이면
그늘에서 말려주세요
시래기 보관법
잘 말린 시래기는 겨울 동안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걸어두고 필요한 만큼
걷어서 요리에 사용합니다
너무 바싹 말리면 잎사귀가
부스러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비닐에 넣어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하거나 삶아서 한 끼
먹을 분량씩 나누어서
냉동 보관해도 좋습니다
시래기 말리는 법(데쳐서 말리기)
시래기를 물에 헹궈서
흙이나 잡티를 제거해줍니다
물이 끓으면 시래기
줄기부터 물에 넣고
조금 후에 통으로 다 넣어
줍니다. 데칠 때 5분 이내로
살짝 데쳐주세요
시래기를 데칠 때 소금을
약간 넣으면 색이 선명해집니다
아파트 베란다 등에
소량으로 말릴 때 주로
사용합니다
시래기 효능
1.포만감
포감을을 주어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이어트
식품입니다
2. 동맥경화증 예방 식품
시래기에는 철분이 많아
빈혈에 좋고 칼슘 및 식이섬유소가
함유되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려 동맥경화를
억제해줍니다
3. 칼슘 함량이 높은 식품
시래기는 칼슘이 많이 함유된
식품으로 무와 비교하면
칼슘이 무보다 4배정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4.풍부한 비타민 함유
시래기에는 비타민C가 딸기보다
많이 들어 있고 비타민 A는
당근보다 많이 들어 있습니다
시래기는 건조식품으로
비타민 D가 풍부해서
뼈 건강에도 좋습니다
5. 풍부한 식이섬유 함유
무청을 말리는 과정에서
식이섬유 함량이 늘어나서
장 건강에 좋습니다
시래기 요리
시래기는 푸른 무청을 새끼 등으로
엮어 겨우내 말린 것입니다
시래기는 오래 푹 삶아
찬물에 우렸다가 각종 반찬을
만들어 먹는데 구수한 맛과
부드러운 촉감이 특이합니다
시래기로 만들 수 있는
반찬으로는
1.시래기 나물
쇠고기나 돼지고기를 다져
넣고 갖은 양념을 하여 기름에
볶은 것으로 특히 정월 대보름에
많이 먹으며 콩나물을 섞어서
볶기도 합니다
2. 시래기 죽
시래기를 적당한 길이로 썰어서
된장을 걸러 붓고 쌀을 넣어
쑨 죽입니다. 입맛이 없을 때
먹으면 별미에요
3. 시래기 찌개
시래기에 쇠고기, 된장, 두부 등을
넣고 바글바글 끓인 찌개 입니다
4.시래깃 국
시래기에 된장을 걸러 붓고
끓인 국으로 구수한 맛이
입맛을 돋궈줍니다
쇠고기를 잘게 썰어 넣거나
조개를 넣고 끓이며 더 맛이
좋습니다
이상
정담은농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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