댑싸리 키우기 대싸리 꽃말

안녕하세요 잇님들

정담은농원의

귀농모범생이에요

​

오늘 아침 마당을

무심코 지나치다가

초록초록 귀염뽀짝한

아이들이

이렇게 피어 있는거 있죠?

등장밑이 어둡다고

이렇게 이쁘고 귀여운 아이들이

크게 자랄때까지

전~혀 모르고 있었지

뭐에요

​

가만히 보면서 이건 분명

잡초는 아닐 것이다

이렇게 이쁜게 잡초 일리 없다는

확신과 함께

집앞 마당에 핀 이 아이의

정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름은

댑싸리 입니다

​

품종은 유럽풍이지만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서

흔희 볼 수 있었던 식물이에요

예전에는 대싸리라고 불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

이 댑싸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바로 빗자루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

세상에~~~

빗자루라니..

​

이 댑싸리는

봄부터 여름까지는 초록색이고

가을이 되면

잎이 붉은색을 띱니다

핑크뮬리랑 약간 비슷하게 생기지 않았나요?

댑싸리와 핑크 뮬리가

요즘 인기 많아서

유명 관광지에서는

대단지로 재배를 한다고 합니다

댑싸리를 손으로

만져보았는데

촉감이 부들부들하니

아주 좋더라구요

바람이 불때마다 살랑살랑이며

잎이 움직이는데

너무 귀엽더라구요

 

엄마한테 물어보니

댑싸리를 따로 안심었는데

매년 씨가 그 자리에서 떨어져서

꼭 그자리에서만

댑싸리가 난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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댑싸리의 꽃말은

청초한 미인과 겸허입니다

너무 잘 어울리는 꽃말이죠?

​

​

모종으로도 많이 키우기도 하고

씨를 직파해도 잘 난다고 합니다

저는 열심히 잘 키워서

이쁜 빗자루를 만들어 보여들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