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꽃 성장 백합키우기 백합꽃말

안녕하세요 잇님들

정담은농원입니다

요즘은 정말

폭염에...

열대야까지 잠을 못 이루는

날이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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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포스팅에서

백합을 심는시기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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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아직 백합꽃이

피는 시기가 아니라서

백합을 못 보여드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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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름이되니

마당에 백합이

한창 이쁘게 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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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꽃봉우리를

보이던게 얼마전이였거든요

아직꽃이 피기 전

꽃봉우리 사진이지만

꽃봉우리만 보는것 만으로도

왜이리 생명력이 느껴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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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꽃들만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꽃봉우리 자체도 너무 이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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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흰색 백합을 좋아하는데

저희 집 마당에 심은것은

분홍 백합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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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향이 어찌나 진한지

집안까지 들어오더라구요

향이 진짜 진하고 좋더라구요

저희집 입구에는

흰 백합하고

노란 백합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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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 자랐죠?

지금 이맘때가

딱 백합꽃이 이쁠때라고 하더라구요

백합은 순 우리말로

나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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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이라는 이름은

백년화합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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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해살이 풀로

꽃대가 유난히 커서

어디든 존재감을 뽐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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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을 보면 싱그러움과

화려함이 동시에 생각난답니다

​

절대 기죽지 않는 꽃

그 누구보다 존재감이 있는 꽃

향기만큼 오래 오래 기억되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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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귀농을 하고 텃밭에

여기저기 꽃과 식물들을

심었지만

백합만큼은 정말

잘 심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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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바빠서 따로 관리를

많이 못해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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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시작을 백합향을

맡으면서 하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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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귀농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