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담은 농원이에요
요즘은 날씨가 추워지고 눈이 오면서
초록초록한 식물들을
보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초록초록한 식물들을 보면
힐링이 되는데
안산에 있는 이풀 실내 정원을 다녀왔어요
실내 정원에기 때문에
많은 식물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식물원에 들어가자마자
눈사람이 저희를 반겨주네요
저녁에 와서 그런지 조명들이
너무너무 예뻤어요
여인초가 보이시나요
저는 가끔 여인초랑 극락조를 헷갈리는데
극락조는 최대 1.5m크고
여인초는 30m가 커요
잎이 위쪽으로 뻣어 있으면 여인초
아래로 처지면 극락조에요
실내정원에 있는 여인초는
키가 10m이상은 되는 것 같았어요
이항아리에서 물이 나오는 것 같았는데
제가 갔을 때는
물이 안나왔지요
항아리 모양이 예뻐서 찍었답니당
실내정원인데도 층고가 높아서
나무들이 쭉쭉 컸답니다
천장을 유리 온실로 해놔서
햇볕을 잘 받을 것 같아요
아래층에 있던 여인초가 훌쩍 커서
이층까지 키가 닿았어요
공간은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공간 배분을 잘해놓아서
볼거리가 가득했답니다
나무에 조명을 달아 놓으니
저녁이라 예뻤어요
이건 무슨 식물인지 모르겠는데
모양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꼭 파인애플 같지 않나요
식물원에 들어오고 가장 좋았던게
바로 공기였어요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도
숲의 향기가 물씬 느껴지더라고요
아마도 공기정화 식물들이 많이
심겨져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식물원이라서 초록색 식물들만
가득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예쁜 장미를 보니 너무너무 반갑네요
중간중간 이렇게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어서
포토존으로 참 좋을 것 같아요
큰 나무가 넘어 멋지지 않나요
곧 동화 속에 나오는
예쁜 나무 같아요
예전에 식물원에 갈 때는
그냥 특이한 식물들이 있으면
신기하다고 생각하고 지나갔는데
식물을 직접 키우다 보니
제가 좋아하는 식물들이 곳곳에서
발견되면 너무너무 반갑더라구요
콤펙타는 저도 가지고 있는데
요렇게 키워봐야겠어요
초록식물들 사이에서
귀여운 미니어처들이 보여요
식물원과 잘 어울리는 미니어처 인 것 같아요
기차가 운행이 되도록 기찻길이 나 있어서
움직일 것 같았는데 제가 볼 때는
멈춰져 있었어요
그래도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꾸미워져 있는 걸 보니
재미있더라고요
초록색 루돌프도 보이네요
투피어리 형식으로 만든 것 같아요
현재 이풀 실내정원은
전시회를 같이 하고 있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너무너무 예쁘지요
천장유리에 크리스마스 트리의 빛이 비쳐서
반짝거리니까 별처럼 보이더라구요
미술관에 들어가면
작품에 대한 소개를 작가분께서
직접 해주시는 영상이 있어요
올라올때는 식물 이외의 조형물들이
어떤 의미인지 몰랐는데
이렇게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가더라고요
저번에 제가 이끼 키우기를 했던거 기억하시나요
저는 그때 액자에 있기를 만들었었는데
여기에는 벽면 전체를 이끼로 둘러싸여
찬양공기청정기 미끼가 듬뿍 있어서
공기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같이 있어서
포토존으로 참 좋은 것 같아요
국립수목원이 선정한
가보고 싶은 정원중
잎풀 식물원이
best5안에 들었어요
식물원에서 같이 카페까지 운영이 되고 있어서
식물 구경을 하면서
카페를 즐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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